HOME >> 미라인비만클리닉 > 비만 유형별 특징
하체에 비해 상체의 근육이 많이 발달되어있고 지방의 축적도 많은 경우입니다. 대개 성격이 급한 경우가 많고 사상의학적으로는 소양인, 그리고 일부 태음인이 많으나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 등, 팔, 상복부가 다른 부위에 비해서 두루두루 큰 편입니다. 이러한 상체 비만인들은 인체의 기운이 주로 위로 상승하고 열성반응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급하고 불 같은 감정의 조절을 위해 평소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도록 노력하며, 신선한 야채와 해물을 자주 섭취함으로써 변비예방과 서늘한 기운의 보충에 주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스스로의 식탐보다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즐거움에 취해 식이요법에서 매번 실수를 하는 타입이 많으므로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주변사람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실수의 횟수를 줄여간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체비만은 근육형과 지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근육형 상체비만
체지방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어릴 적부터 상체비만의 경향을 가지는 경우  체중조절을 위해 항상 운동에 더 포인트를 두는 경우 성격이 급한 편 손목, 발목 특히 발목이 가느다란 편으로 행동은 민첩한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상체의 살을 뺀다고 하여 상체로 무게가 많이 걸리는 운동( 아령, 덤벨, 팔굽혀펴기, 들어올리기)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체근육의 발달을 더 부추기게 됩니다 . 상체의 운동은 줄이고 다리를 많이 이용하는 전신운동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있어 초반에 특히 운동의 비중보다 식사조절에 주안점을 두어야 효과적인 체중감량이 가능합니다 .  
 
지방형 상체비만
체지방비율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상체가 마른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혹은 체중이 많이 늘면서 살이 붙었다는 경우  식사시간이나 식사량 등 식습관이 늘 좋지 않은 경우 손목, 발목이 가늘지 않으며 동작이 둔하고 운동신경이 발달되지 않은 경우 이런 경우는 일단 전반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적절한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저 강도부터 )을 병행하되, 상체의 부위별 근육단련 운동을 조금씩 하는 것이 부위별 지방연소와 아름다운 체형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복부비만은 단순히 용모상으로 " 배가 많이 나온 것 " 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바로 " 내장지방이 많다 "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내장 주위의 지방 세포는 쉽게 분해되어 혈액을 타고 흘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성인병 위험을 높이며, 더 나아가 심장마비나 중풍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은 다른 어떤 유형의 비만보다도 건강을 위하여 철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 " 공포의 뱃살 " 빼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효과적으로 뱃살을 줄이기 위한 식이요법으로는 어느 한 가지 음식만을 드시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제시간에 일정한 양만큼 드실 수 있어야 하며 , 가급적이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시되, 신선한 야채류나, 버섯류, 해조류, 콩류, 기름기 적은 생선 등은 충분히 채워줄 수 있도록 하여 전체적인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패스트푸드나 청량음료, 알코올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내장에 지방을 쌓이게 하며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은 부신 피질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복강 내 지방 축적이 증가되므로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담배는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지방이 쌓이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다 효과적인 뱃살 관리를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부터 식습관까지 하나하나 교정하고 제거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
 
전신비만은 신체 내부 장기의 원인으로 인해 형성된 비만으로, 피하지방이 전신에 골고루 퍼져있으며 신체내에 30% 이상일때를 '' 전신비만 '' 이라고 합니다 . 유형별로 보면 각각의 특성에 따라 기허형, 담음형, 기체형, 양허형으로 구분됩니다 .
 
허형
기( 氣 )는 우리 몸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에너지로, 기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기허형 비만은 몸은 크지만 기운은 오히려 부족하여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서 몸집은 점점 커지게 되고, 그럴수록 기운은 점점 더 부족해집니다. 잦은 다이어트로 기운이 없는 사람이 다시 살이 찌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해당됩니다 .  
 
▷증상
- 평소 기운이 없고 운동이나 활동을 하고 나면 더욱 피로해집니다 .
- 식은땀을 잘 흘리며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집니다 .
- 항상 몸이 늘어지고 쉬고 싶어합니다 .
- 한 끼라도 굶으면 어지럽고 손이 떨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 과로하고 나면 몸이 부으면서 살찌는 경향이있습니다 .
- 조금만 힘들어도 땀을 많이 흘립니다 .
 
담음형
담음 '' 은 우리 몸 안에 있는 진액이 열로 인해 탁해져 뭉친 것을 말합니다. 담음이 생기면 기의 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각종 질환을 유발 하게 되는데, 질병의 70%이상이 담음과 관계되었다고 할 정도로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 담음은 지방대사에 장애를 초래하여 비만의 진행속도를 매우 빠르게합니다 .  
 
▷증상
-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
- 전신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
- 눈 아래가 검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심하면 속이 울렁거립니다.
- 물만 먹어도 살이 찝니다.
- 뱃속에서 물소리가 나고, 사지가 저리고 아픈데 통증 부위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기체형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기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지방대사가 정체되어 비만이 유발됩니다. 이 때는 뭉쳐있는 기를 풀어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스트레스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비만치료가 어려우므로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증상
-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 마땅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몰라 자신도 모르게 자꾸 먹게 된됩니다 .
-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자주자주 느낍니다.
- 조그마한 자극에도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
 
양허형
양기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활동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양기가 부족하면 체내의 활동에너지가 부족해져 점점 살이 찌게 됩니다.  
 
▷증상
- 항상 몸이 차고 , 추위를 잘 탑니다.
- 손발이 차서 여름에도 양말을 신습니다.
- 항상 무기력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습니다.
- 소화가 잘 안됩니다.